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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손현주의 후배 사랑이 전해졌다.
23일 오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아재 파탈' 특집으로 배우 손현주와 장혁이 출연해 미담을 전했다.
이날 오만석은 손현주에 "데뷔한 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고, 손현주는 "80년 대 극단 생활을 하다 90년대 KBS 공채 연기자로 들어왔다. 방송 경력은 26년 됐다"라며 "방송 초기에 배역을 많이 뺏겼다. 새벽에 '내일 안 나와도 된다'라며 전화를 받은 적도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영자는 "손현주가 연예계 미담꾼이다. 후배 조진웅은 손현주에 '신인 시절 후배들을 편하게 대해줘 존경한다', 지창욱은 '연기 멘토다', 박진희는 '좌절할 때 많이 도와준 나의 연기 스승이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오만석은 "손현주는 본인의 휴대폰에 연기 잘 하는 무명 연기자들의 사진을 가지고 다니며 추천을 하고 다닌다고 한다"라고 덧붙였고, 이영자는 손현주 휴대폰 앨범 속 배우들의 사진을 구경하다 "이제훈은 스타 아니냐. 곽도원 사진은 왜 가지고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손현주은 "이제훈과 곽도원이 뜨기 전부터 가지고 있었다. 또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 중이다"라고 답했다.
[사진 = tvN 방송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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