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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맨 오브 스틸’에서 조드 장군 역을 맡았던 마이클 섀넌이 ‘데드풀2’의 케이블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2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20세기폭스가 아직 정식 계약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그는 가장 유력한 케이블 후보이다.
‘데드풀’ 1편의 팀 밀러 감독은 케이블 역에 카일 챈들러를 캐스팅하려 했으나, 제작사와 이견을 보이면서 하차했다.
2편의 메가폰을 잡은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은 마이클 섀넌을 유력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 그는 데이비 하버에게도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케이블 역은 ‘아바타’의 스티븐 랭을 비롯해 피어스 브로스넌, 론 펄먼 등이 거론됐다. 최근엔 ‘글래디에이터’의 러셀 크로우가 케이블 역을 연기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시간이동을 가능하다. 오랫동안 엑스포스 팀과 연결돼 있으며, 데드풀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데드풀2’는 올해 안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시공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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