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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 측이 촬영 스틸컷을 23일 첫 공개했다.
'시카고 타자기'의 두 주연 배우 유아인과 임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여유로운 표정의 '스타 작가' 유아인이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에게 둘러싸여 있고, 열렬한 '작가 덕후'인 임수정이 그를 보고 깜짝 놀란 모습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은 "유아인과 임수정이 각자의 역할에 푹 빠져 굉장한 몰입도를 보여줬다. 유아인은 표정부터 몸짓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한세주로 변해 있었고, 임수정 역시 열혈 작가 덕후 전설 캐릭터를 특유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소화해 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엮이게 될 것인지, 어떤 케미를 보여줄 것인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의 관계를 그린 드라마다.
4월 7일 오후 8시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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