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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 위치한 스펙트럼 필드에서 벌어지는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박병호는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진했다. 미네소타는 J.B. 슈크(좌익수)-벤지 곤잘레스(2루수)-맥스 케플러(중견수)-박병호(1루수)-호르헤 폴랑코(유격수)-맷 헤이그(지명타자)-에이르 아드리안자(3루수)-존 라이언 머피(포수)-토미 필드(우익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놨다.
박병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361(36타수 13안타) 4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우완투수 애런 놀라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놀라는 지난 해 20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6승 9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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