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뉴욕 양키스 최지만(26)이 교체 선수로 나와 볼넷 1개를 얻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에 위치한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2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최지만은 선발 출전하지 않았으나 6회말 1루수 그렉 버드의 대수비로 들어가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곧바로 타석의 기회도 찾아왔다. 양키스가 4-5로 추격한 7회초 더스틴 파울러의 3루 도루로 2사 3루 찬스를 맞이한 최지만은 좌완투수 재비어 세데뇨와의 대결에서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5-5 동점이 된 9회초 2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알렉스 콜롬과 맞붙어 볼넷으로 1루를 채웠다. 하지만 마크 페이튼이 2루 땅볼로 물러나 득점엔 실패했다.
경기는 결국 5-5 무승부로 끝났고 최지만의 올 시범경기 타율은 .200(30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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