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용택이 시범경기 2번째 홈런을 때렸다.
박용택(LG 트윈스)은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용택은 SK 선발 박종훈의 131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범경기 개막전인 14일 한화전 홈런 이후 시범경기 2호 홈런이다.
LG는 박용택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SK를 2-3으로 추격하고 있다.
[LG 박용택.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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