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평양 원정’을 준비하고 있는 윤덕여호가 부상으로 낙마한 김혜리(인천현대제철)를 대신해 여민지(스포츠토토)를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수비수 김혜리가 훈련 중 어깨를 다쳐 대체 선수로 여민지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여민지는 목포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 중인 여자대표팀에 합류했다.
여민지는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끈 공격수다.
하지만 부상 여파로 인해 2015년 FIFA 여자월드컵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또한 지난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서도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여민지가 대표팀에 복귀하는 건 2015년 4월 8일 러시아전 이후 약 2년 만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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