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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윤식당', 윤스키친이 활짝 문을 열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윤식당' 1회에는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가 길리섬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나영석 PD와 함께 첫 만남을 가졌고 한식당 운영을 해야한다는 미션을 받고 난감해했다. 하지만 윤여정은 "아이디어가 샘솟는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윤여정은 "에릭을 데려가지"라며 '삼시세끼'를 통해 본 에릭의 요리실력을 언급했다. 이서진은 "서브로 돕겠다"라며 윤여정 앞에서 순한 양이 됐고, 정유미 또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원일 셰프와 홍석천은 이들의 한식당 운영에 앞서 꿀팁들을 전했다. 이원일은 "마더소스를 미리 만들어놓으면 좋다"라며 비법 소스 레시피를 전해줬고 마더소스로 밥, 빵, 당면으로 세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 정유미는 열심히 비법들을 수첩에 적었고 윤여정 또한 요리들을 직접 해보며 연구했다.
윤여정은 넓은 '윤스키친' 내부를 보고 "넓어서 좋다"라고 미소를 지었지만 앞으로 식당 운영을 해야하는 막막함에 빠졌다. 윤여정은 "숏팬츠를 입으면 너무 과할 거 같아서, 너무 섹시할 거 같아서 안 갖고 왔는데 사야겠다"라며 "긴바지를 입고 일을 하면 너무 더울 것 같다"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는 오픈 전날 불고기 요리를 직접 해보며 보강할 것들을 체크했고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 이서진은 "600g 고기를 120g씩 나누면 5인분이 된다"라며 "장사는 풀 때 확실히 풀고 확 당기는 것"이라며 자신의 경영 철학을 전했다.
오픈 당일, 세 사람은 전날 연습했던 대로 재료를 손질하고 메뉴판을 만들어 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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