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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이 25일(현지시간) 새 포스터 3장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은 DC 히어로 무비 ‘저스티스 리그’ 예고편이 공개된 날이다. 마블이 맞불을 놓은 셈이다.
첫 번째 포스터는 퀸스로 향하는 도로 교통 표지판을 붙잡고 있는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의 모습이다. 10대 고교생으로 등장하는 스파이더맨이 이곳을 배경으로 빌런 벌처(마이클 키튼)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두 번째 포스터는 빌딩 건물위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스파이더맨은 예고편에서 날개를 펴고 공중에서 수직 낙하한 바 있다.
세 번째 포스터는 저 멀리 어벤져스 빌딩을 배경으로 교복을 입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스파이더맨을 담았다. 10대 청소년의 발랄함이 느껴진다.
‘스파이더맨:홈커밍’(7월 7일 개봉)은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한편 스파이더맨은 내년 5월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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