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이후광 기자] “이종현-힐 조합 좋지 못했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최종전에서 70-111로 크게 패했다. 모비스는 삼성전 상대전적 2승 4패 열세와 함께 정규리그 최종 4위(28승 26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경기 후 “할 말이 없다”라고 허탈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전반전 끝나고 선수들에게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허버트 힐-이종현 조합을 테스트해보기 위해 먼저 내보냈는데 뛰는 선수들을 잡지 못했다”라고 짧게 말한 뒤 인터뷰장을 떠났다.
모비스는 오는 30일 홈에서 5위 동부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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