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창원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LG가 26일 오리온에 패배하면서 정규시즌을 5연패로 마쳤다. LG는 23승31패로 시즌을 마쳤다. 원주에서 진행 중인 SK-동부전서 SK가 동부를 잡으면 LG는 8위로 올 시즌을 마감한다.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김진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했는데 아쉽다. 올 시즌을 치르면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건 고맙다.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창원 팬들에겐 좀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좋은 분위기를 연결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조성민이 합류하고, 김시래나 김종규를 주축으로 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이 선수들이 건강히, 착실히 시즌을 준비하면 될 것이다. 벤치 멤버들의 성장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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