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하이라이트 "그룹명? 비스트 마지막 앨범…팬들 덕분 용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새롭게 돌아온 보이그룹 하이라이트가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하이라이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하이라이트'란 이름에 대해선 "구 비스트 시절 마지막 앨범명이 하이라이트였다"고 설명했다. "'위드 어스'란 이름을 들고 나갔다가 무시 당했다. 편의점 느낌이라고"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이라이트는 "8년이란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여러 추억이 있다. 그동안 쌓아온 것을 등지고 새롭게 출발하는 게 걱정도 된다"며 "저희를 항상 지켜주신 팬 분들이 사랑과 용기를 주셔서 다시 새 이름으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고마워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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