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이랜드FC가 안산에 승리를 거두며 올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서울이랜드FC는 26일 오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4라운드에서 안산에 1-0으로 이겼다. 서울이랜드FC는 이날 승리로 올시즌 개막전부터 3연패를 당한 이후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 리그 6위 안산은 2승2패(승점 6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서울이랜드FC는 후반 22분 김민규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최치원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민규는 페널티지역에서 골키퍼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서울이랜드FC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아산은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기록했다. 임선영과 정성민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둔 아산은 3승1패(승점 9점)를 기록하며 수원FC(승점 9점)에 다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정훈이 퇴장당하는 등 어렵게 경기를 풀어간 끝에 올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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