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이 대전에 역전승을 거두며 K리그 챌린지 선두로 올라섰다.
경남은 26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4라운드에서 대전에 2-1로 이겼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3승1무(승점 10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7위 대전은 1승1무2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대전은 후반 35분 크리스찬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크리스찬은 박대훈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경남은 실점 후 1분 만에 말컹이 정현철의 어시스트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이후 경남은 후반 39분 김도엽이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김도엽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렸고 경남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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