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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가 파죽지세의 흥행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26일 하루동안 41만 3,58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10만 3,541명이다. 개봉 11일만에 300만 돌파는 천만영화 ‘겨울왕국’과 동일한 속도이다.
또한 3월 개봉 영화 최고 관객 1, 2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건축학 개론’(28일/최종 411만 645명/2012년)과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18일/최종 396만 3,220명)/2014년)보다도 월등히 빠른 속도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영화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공조’(12일)보다도 하루 빠른 속도다.
‘미녀와 야수’는 전 세계에서 흥행 순항 중이다. 현지 시간으로 24일까지 성적으로 북미에서만 약 3억 달러, 전 세계에서 5억 4,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단 2주만에 2017년 월드와이드 흥행 1위를 차지했따. 향후 흥행 기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 평점 9점대, CGV 골든에그지수 96% 등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어 입소문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사진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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