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
2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북미에서 3억 1,695만 달러, 해외에서 3억 7,33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6억 9,025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같은 흥행속도라면 10억 달러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개봉 11일 만에 3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는 천만영화 ‘겨울왕국’과 동일한 속도이다. 또한 3월 개봉 영화 최고 관객 1, 2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건축학 개론’(28일/최종 411만 645명/2012년)과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18일/최종 396만 3,220명)/2014년)보다 빠르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와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 명배우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스크린에 재현하고, 빌 콘돈 감독이 탁월한 연출력으로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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