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씨스타 효린의 미국 투어를 빌보드지가 집중조명했다.
지난 22일 미국 빌보드지는 씨스타 효린의 미국 진출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지는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가수 효린은 Kpop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들 중 한명이다. 그녀의 허스키하고 시원한 톤은 솔로 활동과 더불어 콜라보레이션까지, 빌보드 차트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어 "효린은 지난 17일 SXSW Kpop Night Out에서의 솔로 공연에서 자신의 노래 몇 곡을 섹시하고 깊은 EDM 퍼포먼스로 선보였고, 마무리로 니키 미나즈(Nicki Minaj)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뱅뱅'(Bang Bang)를 폭발적으로 커버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리고 미국 투어의 첫 출발이라고 할 수 있었던 LA와 NY 공연은 주말이 끝나기 전에 모두 종료됐다"라며 "효린의 목소리는 걸그룹 멤버이면서도 동시에 대중성있는 Kpop 보컬리스트의 영역까지를 모두 아우른다"고 전했다.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효린의 미국투어에 대해 여러 현지 매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지난 18일과 19일(현지시간) 효린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FLASH FACTORY(플래쉬 팩토리)'와 LA의 'THE MAYAN(더 마얀)' 에서 첫 번째 미국 클럽투어를 가졌다. 두 도시에서 개최된 효린의 공연은 모두 'SOLD OUT(솔드 아웃)'을 기록했으며, 많은 인파와 함께 현지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효린의 미국 클럽투어는 미국 최고의 음악전문가들로 구성된 트랜스페런트 에이전시(Transparent Agency)를 통해 개최되었다. 트랜스페런트 에이전시 측은 "1시간 가량 쉴틈없이 펼쳐진 효린의 무대는 가창력,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K- DIVA 다운 위용을 과시했으며, 관객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곡을 '떼창'하는 장관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한편, 효린은 미국 클럽투어를 성료하고,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