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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예능이 봄개편과 함께 시청률 상승을 노리고 있다.
SBS는 지난 26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시간대를 오후 4시 50분으로 변경했고, 오후 6시 20분부터는 '판타스틱 듀오 시즌2'(이하 '판듀2')를 편성해 방송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런닝맨' 1, 2부는 각각 3.7%,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폐지된 전 프로그램 '꽃놀이패' 시청률 2.8%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기존 '런닝맨' 시간대에 방송된 '판듀2'는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런닝맨' 방송분 시청률 5.2%에 비해 0.5%P 하락한 수치로 시작했다.
한편 이날 KBS 2TV '해피선데이'는 14.4%, MBC '일밤-복면가왕'은 12.3%,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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