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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신동욱이 7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에 "신동욱이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신동욱은 지난 2010년 현역으로 입대해 훈련을 받던 중 희귀병인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판정을 받고 의병 전역한 뒤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신동욱의 몸 상태와 관련해 관계자는 "100% 완치는 아니지만 많이 호전된 상태다. 촬영은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동욱은 지난해 장편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펴내며 작가로 변신했고, SBS 드라마 '별을 따다줘' 이후 6년 만에 종합편성채널 JTBC '말하는대로'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며 반가움을 샀다.
한편 '파수꾼'은 배우 이시영,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다.
5월 첫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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