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10개 구단 감독들이 올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 팬페스트에는 10개 구단 감독들과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 2명씩이 참석했다.
이날 각 팀 감독들은 개막을 앞두고 일찌감치 선발투수들을 공개했다.
먼저 창원 마산야구장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 간의 경기에는 롯데가 브룩스 레일리를, NC가 제프 맨쉽를 예고했다.
고척돔에서는 LG 트윈스 헨리 소사와 넥센 히어로즈 앤디 밴헤켄이 격돌한다. LG 양상문 감독은 직접 준비해온 휴대폰을 통해 선발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학에서 열리는 통신사 더비에는 kt 위즈가 돈 로치를, SK 와이번스가 메릴 켈리를 내세워 기선제압에 나선다.
대구는 KIA 타이거즈가 헥터 노에시를, 삼성 라이온즈는 재크 페트릭을 내세웠다.
잠실은 두산이 더스틴 니퍼트를, 한화가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를 예고했다.
▲ 개막전 선발투수
마산, 롯데(브룩스 레일리) vs NC(제프 맨쉽)
고척, LG(헨리 소사) vs 넥센(앤디 밴헤켄)
문학, kt(돈 로치) vs SK(메릴 켈리)
대구, KIA(헥터 노에시) vs 삼성(재크 페트릭)
잠실, 한화(카를로스 비야누에바) vs 두산(더스틴 니퍼트)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 팬페스트서 선발투수 공개하는 양상문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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