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이하 F.O.S)이 U-11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U-11 공개 테스트의 모집 기간은 4월 1일까지 진행되며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 받는다.
F.O.S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 서울언북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개 테스트는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F.O.S의 원팀(서울 서부), 브레이브(서울 북부), 파워풀(서울 남부), 와이즈(서울 강남) 4개 야드 중 강남권역의 와이즈 야드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진행된다. 축구를 좋아하거나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와이즈 야드(강남권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FC서울 F.O.S 와이즈 야드 U-11팀은 지난 해 KFA 유∙청소년 주말클럽리그 영등포 권역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올 해에도 주말리그 2연패와 왕중왕전 진출은 물론 FC서울 U-11 권역리그전 우승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 FC서울 U-11 권역리그전은 FC서울의 4개 야드가 보유한 U-11팀들끼리 대결하는 자체 리그전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우승팀에겐 2018년도 1종 주말리그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현재 FC서울 F.O.S 와이즈 야드 U-11팀은 FC서울 U-12팀과 함께 잠실어울림축구장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공개 테스트 및 선수보강을 통해 더욱 강력한 팀으로 시즌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개테스트에서는 골키퍼 포지션 지원자들을 우대한다. 공개테스트를 통해 선발되는 골키퍼 자원들에게는 많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FC서울 U-12 골키퍼 코치와의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입단비 면제 등 장학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FC서울 F.O.S 와이즈 야드 U-11팀은 B급 지도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K리그 우수 유소년 지도자로 선정되어 영국, 독일 코칭 연수 경험이 있는 한현규 감독이 이끈다. 주3회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분기별 피지컬 테스트를 통한 신체밸런스 강화 및 엘리트 선수들과의 친선전을 통한 실전 경기력 향상 등 통합 매니지먼트로 팀을 관리한다.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 축구부 진학을 희망하는 친구들은 FOS진학협의체를 통한 테스트 및 진학상담도 제공받을 수 있다.
FC서울 F.O.S 와이즈 야드 U-11 테스트 접수는 4월 1일까지 진행되며, 공개 테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나 접수는 FC서울 와이즈야드 코치실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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