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천안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가 잠비아전에 동시 출격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와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5일 첫 경기서 온두라스에 3-2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당시 한국은 정태욱, 김승우, 백승호의 연속골로 온두라스를 제압했다.
잠비아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는 신태용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조영욱을 중심으로 좌우 측면에 이승우, 백승호가 포진한다.
중앙에는 한찬희, 이진현, 이상헌이 자리하고 포백 수비라인을 윤종규, 이상민, 우찬양, 신찬우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낀다.
4개국 축구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온두라스, 잠비아, 에콰도르 등 U-20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출전한다. 한국은 30일 제주에서 에콰도르와 최종전을 갖는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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