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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차세대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불리는 나카노 료타 감독의 ‘행복 목욕탕’이 개봉 주 다양성 실사 외화 중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4일 만인 지난 26일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7년 개봉한 다양성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 흥행 스코어이다.
관객은 “최고의 가족 영화, 뜨거운 감동과 사랑, 행복을 주는 인생 영화”로 호평을 보내고 있다. 실제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이 9.4점, CGV 골든에그 지수 99%에 달한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0월 개봉, 현재까지 장기 상영 중으로 약 23주간 식지 않는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행복 목욕탕’은 행복 목욕탕을 함께 운영해가는 강철멘탈 대인배 엄마 후타바(미야자와 리에)와 철없는 서툰 아빠 가즈히로(오다기리 죠), 철들어가는 사춘기 딸 아즈미(스기사키 하나), 철부지 이복동생 아유코(이토 아오이)의 특별한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미야자와 리에와 스기사키 하나 그리고 오다기리 죠까지, 일본 톱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행복 목욕탕’은 자신의 생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게 된 엄마가 이후 가족들을 위한 감동적인 버킷리스트를 이루는 이야기로,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사진 제공 = 엔케이컨텐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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