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뭉쳐야 뜬다’ 합류, 김용만과 20년 의리 지켰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예능계 대부’ 이경규가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의 두 번째 게스트로 나선다. 그는 오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뭉쳐야 뜬다’의 기존 멤버 ‘김용만 외 3명’과 함께 호주로 떠난다.

이경규는 ‘절친’ 김용만의 재기를 누구보다 기뻐했던 만큼 그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번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김성주는 이경규와 함께 수많은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규라인’ 대열에 합류했던 인물이다. 정형돈은 예능계에 막 입문했던 시절부터 집중 지도를 받으며 ‘이경규의 아이’라고 불렸다. 김용만은 개그계에서 유일하게 이경규에게 호통을 칠 수 있는 각별한 후배다.

이경규의 합류로 레전드 편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새로운 패키지 5인방 ‘이경규 외 4명’이 함께 한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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