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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이 영화 '보안관'에서 각기 다른 개성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보안관'의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의 유쾌한 호흡과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먼저 이성민은 부산 기장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과 오지랖으로 무장한 보안관 대호로 완벽 변신한 모습. 미러 선글라스와 쫄티를 입고 한껏 멋을 부린 채 허세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연기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조진웅은 성공한 사업가 종진 역으로 분했다. 세련된 외모와 서글서글한 인간미를 드러내며 기장에 몰고 올 파란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김성균은 극중 이성민과의 쫀쫀한 케미를 예고했다. 대호의 처남이자 유일한 조수 덕만 역을 연기한다. 매형에 대한 강한 믿음과 의리를 갖춘 인물. 천진난만한 미소로 귀요미 아재의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용환 역의 김종수, 행동대장 선철 조우진 , 순수 청년 강곤 임현성, 입만 열면 깨는 마스코트 춘모 배정남까지. 개성과 매력으로 코믹 팀워크를 자랑하는 동네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 대호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 종진을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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