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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에릭 라멜라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라멜라가 수술을 받게 돼 남은 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라멜라는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라멜라는 지난 해 10월 리버풀과의 리그컵 16강전 이후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엉덩이 부상이 원인이다. 라멜라는 5개월 넘게 재활에 매진했지만 회복이 더뎌지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토트넘은 “라멜라는 훈련에 참가할 수준이 아니다. 수술은 다음 시즌 복귀를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은 라멜라와 함께 해리 케인까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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