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화성 윤욱재 기자] IBK기업은행의 우승엔 리쉘의 맹활약이 있었다.
리쉘은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6득점을 퍼부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은 3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고 리쉘은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했다. 리쉘은 챔프전 승부처였던 3차전에서는 4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리쉘은 "많은 장애물을 겪고 정말 잘 싸운 것이 오늘 승리로 이어졌다"라면서 MVP를 받은 소감으로는 "상당히 놀랐고 예상치 못했는데 받게 되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리쉘은 올 시즌을 치르면서 이정철 감독의 '구박'의 대상이기도 했다. 하지만 챔프전에서의 맹활약으로 '해피엔딩'이 됐다. 리쉘은 "시즌 내내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감독님이 심하게 말씀하실 때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려고 노력했다"고 웃음을 줬다.
과연 다음 시즌에도 리쉘이 V리그에서 뛰는 걸 볼 수 있을까. 리쉘은 "당장은 결정할 수 없다. 집에 가서 쉬면서 다시 생각해볼 것이다"라고 신중함을 보였다.
[IBK기업은행이 3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 IBK기업은행-흥국생명 경기에서 셋트 스코어 3-1로 승리해 챔피언결정전 3승 1패로 우승 했다. IBK기업은행 리쉘이 MVP를 차지했다. 사진 = 화성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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