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소미가 사춘기로 인한 일화를 털어놨다.
3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15주년 특집 '레전드 리턴즈'의 마지막 순서인 '쟁반 노래방 리턴즈'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걸스데이 혜리, 유라, EXID 하니, 구구단 세정, 가수 소미가 출연했다.
이날 소미는 "나는 한달 전 엄마에게 프라이팬으로 맞은 적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세정은 "소미가 지금 사춘기를 지나고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소미는 "내가 요즘 스케줄로 인해서 피곤한 상태다. 그런데 집에 가면 부모님은 오늘의 일을 궁금해하신다. 그래서 '나중에 얘기할게'라고 하고 넘겼는데, 거기에서 시작해 감정의 골이 깊어지다보니 엄마가 손에 들고 있던 프라이팬으로 내 무릎을 쳤다"고 고백했다.
이야기를 듣던 유재석은 "소미는 학창시절이 추억이 아니라 지금 현재진행형이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