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소찬휘 '홍대 남신' 연하 예비신랑, 육중완과 친구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소찬휘가 콘트라베이스 연주가 예비신랑과 4월 결혼을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육중완, 린, 에이핑크 정은지, 에릭남, FT아일랜드 이홍기, 팀, 안신애가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2차 경연 전 "오늘의 스페셜 듀엣 무대는 누구냐"라고 물었고, 유세윤은 "노래방에서 소화할 수 없는 노래 특집이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소찬휘가 '듀엣가요제' 출연 당시 첫 1승을 안겨준 '천년의 사랑'을 부르며 등장했고, 듀엣 파트너로 원곡자 박완규가 깜짝 출연해 감탄케 했다.

특히 박완규와 소찬휘는 폭발적인 고음과 연륜이 느껴지는 무대 소화력으로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고, 출연진들을 이들에 기립 박수를 선물했다.

이에 소찬휘는 "박완규 씨와 이 자리에서 이 노래를 부를 거라곤 생각을 못 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육중완은 "얼마 전에 밴드 공연을 갔는데 소찬휘 씨가 내 친구와 결혼한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성시경은 "육중완 씨 친구면 비슷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소찬휘는 "육중완과 나이는 같지만 외모는 아기자기하다"라고 말했고, 육중완은 "홍대에서 잘생기기로 소문난 친구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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