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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시즌 개막 전 예정됐던 시범경기, 평가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 노포트에 위치한 하퍼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와의 평가전에 8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티모어가 0-0으로 맞선 3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이어 5회초 무사 1루서 맞이한 2번째 타석에서도 병살타에 그쳤고, 6회말 수비에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볼티모어는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열린 시범경기에서는 타율 .271 1홈런 8타점을 올렸다. 올 시즌 역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볼티모어는 오는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2017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김현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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