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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병헌이 출연하는 ‘지.아이.조3’가 새롭게 리부트된다.
하스브로 스튜디오의 수장 스티븐 데이비스와 사이먼 워터스는 3월 31일(현지시간)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좀더 밀레니얼(millennial)적인 접근을 원한다. 세계는 변했다. 당신은 변화한 세계와 함께 지.아이.조를 보길 원할 것이다. 전체 프랜차이즈에 대해 훨씬 더 현대적인 접근 방식이 될 것이다. 그것이 다른 캐릭터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D.J 카루소 감독은 ‘지.아이.조3’와 ‘트랜스포머’의 크로스오버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스브로 스튜디오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스브로 스튜디오는 ‘밀레니얼적인 접근’이 ‘트랜스포머’와의 크로스오버를 뜻하는 것인지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들이 말하는 밀레니얼적인 접근은 좀더 어린 세대에 맞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병헌은 지난 2월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지.아이.조3’는 언젠가 꼭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제는 드웨인 존슨의 스케줄이다. 전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배우 드웨인 존슨은 현재 ‘램피지’ ‘스카이스크래퍼’에 이어 DC 확장 유미버스 ‘샤잠’까지 출연을 결정했다. 그의 스케줄에 따라 3편 제작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병헌은 ‘지.아이.조’ 시리즈에서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할리우드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새롭게 리부트되는 ‘지.아이.조3’에서 이병헌이 어떻게 변하게될지 영화팬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 제공 = 하스브로 스튜디오,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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