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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국내를 넘어 일본 음원 차트 정상까지 석권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31일 일본 음원 사이트에 'TWICEcoaster : LANE 2'를 발표했다. 공개와 함께 타이틀곡 'KNOCK KNOCK'은 현지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인 '녹아요(Ice Cream)' 역시 2위에 오르면서 트와이스의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울러 일본 아이튠즈의 K-POP 부문에서도 'KNOCK KNOCK'은 1위로 진입했다.
1일 니혼TV의 음악프로그램 '바즈리즈무'에서는 'KNOCK KNOCK'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는 일본 유명 모델 매기가 추천하는 패션 코너에서 'KNOCK KNOCK'과 함께 트와이스의 스타일이 소개된 것. 일본 음악프로그램에서 한국어 원곡이 소개되는 것이 이례적인 데다 스타일도 주목받으며 현지에서 트와이스가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콘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음을 입증시켰다.
트와이스는 아직 일본에서 정식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K-POP의 인기를 주도할 간판 아이돌로서 자리매김하는 모습.
트와이스는 오는 6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7월 2일 도쿄체육관에서는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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