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리오, 선제 솔로포…한화 시즌 첫 홈런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사리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6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로사리오는 한화가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 로사리오는 볼카운트 2-2에서 유희관의 5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10m 나왔다.

이는 로사리오의 올 시즌 첫 홈런이자, 한화의 첫 홈런이자 득점이었다.

[윌린 로사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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