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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결국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들은 1일(한국시각) 황재균이 트리플A에서 2017시즌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황재균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356(45타수 16안타) 5홈런 15타점 7득점으로 맹활약하며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입성에 대한 기대감을 품었으나 결국 25인 로스터에서 일단 탈락하는 아쉬움을 맛봤다.
황재균은 트리플A에서 좌익수와 1루수 수비에도 나서며 본격적인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거듭나는 준비를 하게 된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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