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이 통산 250도루를 돌파했다.
오재원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2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재원은 두산이 4-4로 맞선 7회말 1사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다. 오재원은 송창식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닉 에반스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상황은 2사 1루. 오재원은 한화의 구원투수 박정진이 김재환과 승부하는 상황서 2루 도루를 시도했고, 여유 있게 세이프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249도루를 기록 중이던 오재원은 이로써 통산 250도루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6번째 기록이다.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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