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팀원들이 좋은 찬스 만들어줬다.”
KIA 타이거즈 로저 버나디나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 연장 10회초 결승타를 때리며 팀의 9-7 승리를 이끌었다.
버나디나는 이날 6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안타를 기록한 것은 10회초 연장이 유일. 9회까지 5타석을 소화했으나 모두 삼진과 범타로 물러났다.
결정적인 순간 한 방을 날렸다. 10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투수 심창민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2타점 적시타로 연결시켰다. KIA는 버나디나의 2타점을 끝까지 지켜 최종 승리했다.
경기 후 버나디나는 “중요한 순간에 조금 더 집중했다. 가운데로 몰린 실투가 들어왔다. 또한 타구 코스도 운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특별히 잘 한 것은 아니다. 앞선 타자들이 출루해 좋은 기회를 만들어줬다”라고 덧붙였다.
초반 부진에 대해서는 “리그에 맞춰 타격 매커니즘을 수정하고 있다. 분석 자료를 통해 연구중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질 것이라 본다”라고 했다.
[로저 버나디나. 사진 = 대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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