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이후광 기자] “김원중, 긴장하지 않고 멋진 피칭을 보여줬다.”
롯데 자이언츠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전날 한 점차 패배를 설욕하며 NC전 15연패, 마산 7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선발 등판한 김원중이 5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에 성공했고, 타선에서는 앤디 번즈와 김대우가 모두 2루타를 터트리며 3타점을 합작했다. 김원중에 이어 올라온 박시영-윤길현-손승락의 무실점 투구도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김원중이 긴장하지 않고 멋진 투구를 보여줬다. 사실 부담감이 있었는데 어린 선수들이 잘해줬다”라며 “박시영도 NC의 강타선을 잘 막아줬고, 김대우의 한 방도 좋았다. NC도 총력전 분위기였는데 이겨서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8회 손승락의 조기 투입에 대해선 “NC전 연패 중이었기 때문에 바로 투입했다. 손승락도 경기 전 흔쾌히 8회부터 나설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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