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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충격패를 당했다.
첼시는 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6-17시즌 EPL 30라운드 홈경기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승점 69점으로 선두 질주가 잠시 주춤했다. 2위 토트넘 홋스퍼와의 격차도 7점으로 좁혀졌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점 31점으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청용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크리스탈 팰리스는 벤테케, 자하, 타운센드, 펀천 등이 선발 출전했다.
첼시가 전반 5분 만에 파브레가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크리스탈 팰리스가 전반 10분 자하의 동점골로 빠르게 균형을 이뤘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크리스탈 팰리스는 1분 뒤 벤테케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다급해진 첼시는 후반에 윌리안, 바추아이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크리스탈 팰리스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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