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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동원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바이에른 뮌헨에 대패를 당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0-6 참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우크스부르크는 7승8무11패(승점29)로 14위에 머물렀다. 반면 뮌헨은 20승5무1패(승점65)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뛴 지동원은 이렇다 할 활약 없이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구자철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 최강 뮌헨의 공격에 초반부터 크게 흔들렸다. 전반 17분 레반도프스키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36분에는 뮐러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에는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뮌헨의 파상공세에 4골을 추가 실점했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뮐러가 2골을 터트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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