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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트리플A행이 확정된 황재균이 마지막 시범경기를 치렀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장,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황재균은 타율 .333(48타수 16안타) 5홈런 15타점으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황재균은 전날 트리플A행이 확정됐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황재균은 4회초 브랜든 벨트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2사 주자없는 상황서 바뀐 투수 자크 닐과 상대한 황재균은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두 타석에서도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7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뜬공으로, 9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6-3으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황재균.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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