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이 생애 처음으로 PGA 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강성훈은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험블 휴스턴 골프클럽(파72, 7441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총상금 7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강성훈은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그는 1라운드 7타, 2라운드 9타를 줄여 선두에 나섰다. 3라운드서도 선두를 지키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전반 1번홀, 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5번홀, 7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후반 11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6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5타를 줄여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2위가 됐다. 러셀 헨리(미국)가 13언더파 203타로 3위, 루크 리스트(미국)는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4위, 대니 리, 마이클 김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0위다.
한편, 노승열(나이키골프)는 5오버파 221타로 2차 컷탈락했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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