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개막 엔트리에 진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넥센 신인 외야수 이정후(19)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다.
넥센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개막 3연전 마지막 날에 이정후를 8번타자 중견수로 내보낸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을 조금 바꿨다"라면서 "김하성이 2번, 이택근이 7번, 이정후가 8번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넥센은 LG에 개막 2연패를 당했다. 장 감독은 "분위기를 바꿔 보려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장 감독은 이정후를 선발 출전시킨 것에 대해 "(이)정후가 시범경기 동안 계속 좋았고 왼손투수 공도 잘 맞히더라"고 말했다. 이날 LG 선발투수는 좌완 윤지웅이다.
[이정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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