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이후광 기자] 신본기가 달아나는 스리런포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신본기(롯데 자이언츠)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3차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2-0으로 앞선 4회 2사 2, 3루서 타석에 등장한 신본기는 NC 선발투수 구창모의 초구 143km짜리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이번 시즌 첫 안타였다.
롯데는 신본기의 홈런포로 NC에 5-0으로 달아났다.
[신본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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