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LG 베테랑 우완계투 이동현(34)이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교체되는 불운을 맞았다.
이동현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경기에 LG가 2-1로 앞선 6회말 1아웃 상황에서 선발투수 윤지웅과 교체돼 마운드에 올랐다.
이동현은 박동원에 초구를 던지고 난 뒤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고 더이상 투구를 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결국 LG는 투구가 어려워진 이동현을 대신해 최동환을 투입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LG 관계자는 "이동현은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내일(3일) 병원에 가서 검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동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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