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정협이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부산 아이파크가 아산 무궁화에 승리했다.
부산은 2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7 5라운드서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10점을 기록한 부산은 경남FC(승점11)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부산은 후반 29분 교체로 들어온 이정협이 전현철의 크로스를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아산의 공세를 잘 막아낸 부산은 후반 추가시간 임상협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FC는 안방에서 경남FC와의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남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11점으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수원FC도 10점으로 선두권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선 경남이 전반 41분 정원진의 프리킥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9분 수원 서동현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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