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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고지용의 아내인 전문의 허양임이 샘 해밍턴에게 체중 감량을 권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6회는 '일상의 히어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함께 승재의 엄마인 전문의 허양임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다. 3개월 전 동맥경화 진단을 받은 그는 "아빠를 윌리엄이 따라할 것 같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지금부터 고쳐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검진 결과를 들고 허양임은 샘 해밍턴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녀는 "샘 해밍턴은 근육보다 지방이 많다. 내장지방이 가득해서 감량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부모의 습관이 나중에 윌리엄에게 이어진다"며 샘 해밍턴을 독려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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