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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복면가왕'에 문세윤부터 심은진, 서경석, 공민지 등 출연자들이 도전했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주년 특집에는 배우부터 개그맨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했다.
홍길동과 괴도루팡의 1라운드 대결에서 두 사람은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불렀고, 중후하면서도 감미로운 홍길동의 목소리와 고음부에서 샤우팅 창법으로 시선을 끈 괴도루팡의 모습은 청중을 감탄케 했다. 두 사람 중 괴도루팡이 승리, 홍길동의 정체가 공개됐다. 홍길동은 개그맨 문세윤이었다.
이어 의기양양과 양치기소년의 대결에는 양치기소년이 승리, 의기양양의 정체가 공개됐다. 의기양양은 베이비복스 출신의 12년차 배우 심은진이었다. 심은진은 베이비복스의 재결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해보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주년 특집답게, 역대 가왕들과의 인터뷰 또한 그려졌다. 최연소 가왕인 에프엑스 루나부터 외모 1, 2위를 다투는 가왕 로이킴과 환희에 이어 역대 최장가왕인 하현우까지 등장했다. 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다시 출연할 수 있느냐"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파티왕과 화환맨의 대결에서는 파티왕이 2라운드에 진출, 화환맨의 정체가 공개됐다.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줬던 화환맨의 정체는 개그맨 서경석이었다. 또 흥부자댁과 깻잎소녀 중 흥부자댁이 승리함에 따라, 깻잎소녀의 정체가 공개됐다. 깻잎소녀는 2NE1 출신 공민지였고 모두가 깜짝 놀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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