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딸들' 이특·신동·조타, 3人3色 요섹남 변신 포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하숙집 딸들'에서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신동과 매드타운 멤버 조타가 각양각색 요섹남으로 변신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하숙집 딸들'에서는 이특, 신동, 조타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미숙, 이수근, 박시연, 이다해와 함께 중부대 인근 하숙집을 찾아가 20대 청춘들과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특, 신동, 조타는 실제 하숙생들에게 "엄마의 손맛을 느끼고 싶다"는 특명을 받고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고. 이에 요섹남으로 변신한 세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세 사람은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요리 대결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샤방한 꽃무늬 앞치마를 한 조타는 요리에 초 집중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신동은 평소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아닌 진지하게 불조절을 하고 있고 있어 그가 보여줄 요섹남 변신에 기대를 높인다. 반면 이특은 장난 가득한 모습으로 산적꼬치를 들고 있어 그가 박시연과 보여줄 케미에 기대를 높인다.

이날 이특은 자취 경력 2년에 요리 프로그램 MC경력답게 요리 대결에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드러나는 허당끼가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이특은 계란의 알끈 제거로 '마이웨이 요리법'을 시전하더니 그마저도 제대로 해내지 못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조타는 요리 대결 내내 장금이 뺨치는 화려한 손기술과 요리 진행으로 이미숙과 이수근의 환심을 가득 샀다고 전해져 그의 요리 실력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이미숙, 이수근, 박시연, 이다해가 실제 하숙집에서 선보일 리얼 버라이어티 '하숙집 딸들'은 오는 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하숙집 딸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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