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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소연(메디힐)이 연장접전 끝에 개인통산 4승째를 챙겼다.
유소연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 6763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유소연은 1번홀, 9번홀, 12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렉시 톰슨(미국)과 연장전을 치렀다.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전서 유소연은 버디, 톰슨은 파를 기록하면서 유소연의 우승이 확정됐다.
유소연은 개인통산 4승째를 거뒀다. 2014년 캐나다오픈 이후 약 3년만의 우승이다. 또한, 2011년 US오픈 이후 약 6년만에 개인통산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40만5000달러(약 4억5000만원).
유소연과 연장전까지 치른 톰슨은 3라운드 17번홀 파 퍼트에 앞서 볼 마킹 후 다시 볼을 잡는 실수를 범하며 2타를 벌타로 받았다. 이 과정에서 스코어카드 오기로 추가 2타 벌타까지 받았다. 결국 4타를 벌타로 받았다. 그래도 4라운드서 5타를 줄여 연장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3타를 줄여 13언더파 275타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호주교포 이민지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양희영(PNS)은 9언더파 279타로 공동 8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캘러웨이)는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전인지, 이미림(NH투자증권), 박성현(KEB하나은행), 허미정(대방건설)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4위, 장하나(BC카드), 이정은(교촌 F&C)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1위, 김세영(미래에셋), 김인경(한화)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7위, 유선영(JDX), 신지은(한화)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35위, 김효주(롯데)는 1언더파 287타로 공동 40위, 지은희(볼빅), 최운정(볼빅)은 1오버파 289타로 공동 47위를 차지했다.
[유소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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