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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아나운서협회가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를 '전 KBS 아나운서'라 칭하는 것에 대해 불쾌함을 내비쳤다.
KBS 아나운서협회는 지난 1일 각 언론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KBS 아나운서들은 정미홍 씨에 대한 보도 중 '전 KBS 아나운서' 호칭 사용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합니다"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KBS를 떠난 지 20년이 지난 한 개인의 일방적인 발언이 '전 KBS 아나운서'라는 수식어로 포장되어 전달되는 것은 현직 아나운서들에게는 큰 부담이자 수치이며, 더욱이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의 직함을 내건다는 것은 적절치 않은 표현이라 여겨집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미홍 씨 관련 보도 시 '전 KBS 아나운서'라는 호칭 대신 다른 직함을 사용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정미홍 대표는 "5.18유공자가 도대체 뭐라고 보상금에 온갖 특혜도 모자라 아들 손자 대학까지 그냥 들여보내 줍니까?", "검찰이 뇌물수수죄라 우기고 있는 삼성의 재단 기부금은 대기업의 공익재단 출연으로 상을 줘야 할 일", "처음부터 세월호를 건져내야 한다는 것에 반대했다. 바닷물에 쓸려갔을지 모르는 그 몇 명을 위해서 수천억을 써야겠냐"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정미홍 대표. 사진 = 정미홍 페이스북]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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